2022년 하계 대인관계증진집단 소감문2 > 열린상담실

본문 바로가기

GLOBAL WORLD

세상의 중심으로 나아가라!

공지사항 열린상담실
열린상담실

참여소감문 | 2022년 하계 대인관계증진집단 소감문2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학생상담센터 작성일22-07-05 10:50 조회3,185회 댓글0건

본문

대인 관계 증진 집단 상담 후기

 

 별칭 : 교수님

 

1.     신청하게 된 계기, 상담을 받기 전 나의 생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우연히 비교과프로그램을 둘러보던 도중에대인 관계 증진 집단 상담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청을 하여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 상담이 시작하기 전에는 상담이란 것이 그저 설문지에 체크를 하고, 어떤 부분이 뛰어나고 어떤 부분이 명확히 뒤떨어지는지 검사를 하여 피드백을 받고, 뛰어난 부분을 더 증대시키고 뒤떨어지는 부분을 보완하고, 서로 각자의 장단점을 파악하여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그런 딱딱한 형식적인 상담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2.     첫째 날

형식적인 상담일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을 하였는데 먼저 상담사 분께서 이름 대신에 각자 자신이 원하는 별칭과 이곳에 오게 된 계기, 집단 상담에 대한 기대하는 것, 집단에서 하고싶은 것 등을 적어 달라고 하셨고 이것에 대해 바로 옆사람과 함께 이야기하고 옆사람의 이야기를 집단 전체에게 설명해 주는 서로를 알아가고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다음으로 주제를 담은 카드를 주시고 그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집단 안의 모든 사람들과 11로 대화를 하며 서로에 대해 더 깊게 알아가는데, 자연스럽게 상대방을 알게 되면서 집단안의 사람들에게 호기심이 생기게 되어 집단 안의 사람들을 더 알아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 뒤에 이제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갔으니 의자와 책상을 치우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서로 여행을 같이 가고 싶은 사람, 자신의 더러운 방을 보여줘도 괜찮을 것 같은 사람을 각자 생각하여 어깨에 손을 올리는 것인데 알고 있던 상담과는 다르게 활동적이면서 서로를 조금 더 믿게 되며 서로의 경계를 더욱 풀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3.     둘째 날

상담전에 어제 상담으로 서로 조금씩 친해졌고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어제 상담이 어떠했는지, 상담 이후에는 무엇을 하였는지 각자의 생각과 일상 이야기를 하였고 이후에 몇몇 정적인 상담을 하다가 다들 기운이 조금 내려갔는데 상담사 분이 미리 준비한 활동적인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파트너와 마주보고 손을 x자로 엇갈리게 잡고 난 뒤에 11자로 바로 푸는 그런 단순한 게임이었는데 서로 소통하면서 오른쪽 손, 왼쪽 손 등을 뒤집어 보기도 하고 몸을 돌아보기도 하거나 미리 11자로 만들고 x자로 만드는 의견을 내놓고 돌면서 실패도 하면서 결국 다들 성공하고 단체로 강강술래 하듯 손을 x자로 잡고 다들 푸는 그런 단체 놀이도 하였는데 서로 잘못해서 팔도 꺾어 버리고 팔꿈치로 머리도 때리면서 서로 더욱 친해지게 되는 활동적인 게임을 하며 상담을 떠나서 다들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이 되고 가장 즐거웠던 상담 방법이었습니다. 이후에 자신의 인생에서 긍/부정적인 사람에 대해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전 날보다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더욱더 깊게 이야기를 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둘째 날이 끝났습니다.

4.     셋째 날

 지각을 하여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으로 상담센터로 가게 되었는데 다들 이해해주시고 상담사 분께서도 즐겁게 넘어가셔서 고마웠고 미안한 마음을 조금 덜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각자의 이야기를 하였고 이후에 이미지 빙고라는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제벌 2세인 것 같은 친구, 지금이 조선시대라면 공주일 것 같은 친구 등을 각자 선정하여 빙고를 하는 게임인데 이제 장난도 치며 서로를 칭찬도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1등을 하지 못하여 정말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들었을 때 기분 좋은 말을 작성하였는데 이걸 각자 자신이 설명할 줄 알았으나 집단의 사람들이 전부 돌아가며 이 말을 해 주었는데 진심을 담은 것? 같은 말투로 하는 사람도 있고 정말 국어책 말투로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저 재미있었고 다들 신나서 서로를 칭찬하였고 모두가 칭찬에 기분이 좋아지는 게임이었습니다. 이후에 각자 삼일 동안의 상담을 통해 얻은 생각과 느낀 점을 이야기하였고 다들 정말 만족하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하였고 다들 상담이 끝나도 친구로 지내자고 하며 즐겁게 끝을 냈습니다.

5.     느낀 점

 제가 알던 딱딱한 상담과는 다르게 밝고 활동적이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이 되어서 즐거웠고, 방학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이야기하며 웃고 떠들 수 있는 시간 되어 보람 찬 상담이었습니다. 4학년이 되어 상담센터에서 이렇게 재미난 상담이 있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게 되어 아쉽고, 다음 겨울 방학 때 마지막으로 꼭 참가할 생각이 들었습니다.

6.     상담에 대한 개선할 점

 대부분의 학생들이 비교과프로그램 자체를 잘 모르고, 비교과 프로그램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름만 들어서 어떤 형식의 상담이 진행되는지 몰라서 다들 꺼리게 되는데, 홍보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학교에 건의를 하여 비교과프로그램에 대해 더욱 접근성이 쉽게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비교과 프로그램 전용 어플 만들기, 적극적인 홍보 등). 또한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는지 얼마나 즐겁게 상담이 진행되는지를 활동 사진을 남겨 SNS나 현수막 등을 이용하여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홈페이지보다는 SNS를 자주 사용하는데 SNS를 통한 홍보가 가장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52828)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대로 501 컴퓨터과학관 30동 1층 가좌캠퍼스 학생상담센터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상담센터(52725) 경상남도 진주시 동진로 33 대학본부 16동 1층 칠암캠퍼스 학생상담센터
TEL. 055-772-0831E-mail. scc@gnu.ac.kr한국상담학회 인증 교육연수기관
Copyright@GNU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