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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소감문 | 2021년 2학기 자기성장 집단상담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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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상담센터 작성일21-11-16 16:03 조회3,8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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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성장 집단상담 소감문]

 

1. 저는 5주간 학생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자기성장 집단상담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우선,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방식인 줌으로 매주 목요일에 상담을 하였습니다. 소수의 인원들로 구성되어 집단상담이 진행될 동안 서로가 불리고 싶은 별명을 정하고, 이후 본격적인 상담 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5주 동안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의 모습을 정리하고 떠올려보기도 하고, 인생그래프를 그려보며 라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또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저의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는 어떻게 나아갈지 고민해 보며 인생에 중요한 목표들을 정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미래를 조금씩 구체화시키면서 진지하게 제 미래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하고 고민한 결과들을 집단의 다른 친구들과 나눠보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방면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같은 주제로 상담을 진행하더라도, 서로 생각하거나 느끼는 부분이 다르기에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의 범위를 조금 더 넓혀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르는 친구들에게 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어색했지만, 상담을 진행하며 친밀감이 생겼고 나중에는 제 이야기하는 것이 편해졌습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지금까지 함께했던 친구들을 돌아가며 칭찬해 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이때 제가 모르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고 칭찬해 준 친구들 덕에 행복했고, 새로운 저의 모습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5주간의 상담을 통해 라는 사람을 돌아보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과거와 현재의 제 모습뿐만 아니라 미래의 제 모습을 그려보고, 생각하며 미래의 삶에 대한 방향성을 정해볼 수 있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에 대해 알아가고 또 미래를 그리며 조금 더 성장한 것 같아 정말 뿌듯하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담은 종료되었지만 앞으로 상담 때 했던 것처럼, 저와 저의 삶에 대해 꾸준히 생각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습니다.


2.코로나 19로 시작한 대학생활에 따분함을 느끼고 있었다하루 하루가 심심했고 지루했다대학에 들어온지 16개월이 지났지만나는 대학에서 제대로 해본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 우울했다무기력한 시간들을 보내다가 문득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고 느껴졌다그래서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뭐라도 하자!’라는 생각이 들어 자기성장이라는 단어에 꽂여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다.

 나는 이 프로그램에서 자기성장을 위해 인성을 배운다던지진로 계획을 세운다던지 또는 다양한 능력을 기르는줄 알았다그런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예상밖으로 에 대해 배웠다나에게 예명을 지어보고각 상황에 따라 장단점을 써보고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도 해보고나의 인생그래프도 그려보았다또 나에게 편지도 써보았다평소에 내가 생각으로만 하던 것들을 직접 글로 적어보고 사람들 앞에서 발표해보면서 나에 대해 정리할 수 있었다글로 적어보니 생각만 했을 떄와 달리 더 객관적으로 나를 볼 수 있었던게 참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마지막에 한 나에게 쓰는 편지였다나는 과거의 나에게미래의 나에게는 편지를 써보았지만 현재의 나에게는 편지를 써본 적이 없었다이번에 현재의 나에게 편지를 쓰면서 지금 내 상태와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지금까지 항상 과거현재미래 중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만 하고 행동으로 보인 적이 없는 것 같다이번 활동을 통해 현재의 나에게 집중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3.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다른 사람에겐 당연하지 않음을 알 수 있어서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나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고 타인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점에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집단 상담을 통해서 혼자서 끙끙 앓으며 고민했던 지난날들이 조금은 해소되는 기분이었습니다그리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뭘 싫어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내가 누군지에 대해 말하고 찾아가는 과정이 재밌었습니다.

이때까지 슬픈 일이 있으면 내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며 위로받기를 원했지만상담을 통해 누구나 힘든 점이 있으며 고통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기적으로 생각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각자의 아픔에 공감하며 서로 배려하며 힘듦의 무게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함께 얘기하면서 개인마다의 가치관과 주관이 뚜렷하기 때문에 이를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무시하기보단 포용하며 사고를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비록 비대면 줌으로 활동했지만 많은 사람들과 각자의 얘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이번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기 성장 집단’ 말 그대로 스스로 성장 할 수 있었던 기회를 얻어서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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