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감문 | 하계 집단상담 자기이해 증진집단'소나기' 참가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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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상담센터 작성일22-08-29 11:11 조회3,49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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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이해증진집단 '소나기' 소감문
별칭: 아융
‘소나기’ 집단상담을 진행하며 나를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와는 다른 성향을 가진 타인을 대하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활동 중 ‘DISC 성향검사’를 통해 나의 성향을 알게 되었고 같은 성향을 가진 집단원과 같이 이야기하며 비슷한 점을 찾아가고 공감을 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같은 주제에 대해 ‘저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각각의 성향별로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말, 피해야 하는 말 등을 알게 되면서, 타인을 대할 때 유연하게 대처하고 갈등을 피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것을 넘어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자세와 다름을 알고 수용하는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특기, 취미, 어렸을 때 꿈, 미래 등을 주제로, 나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에는 먼 미래의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어떤 취미를 가지고 어떻게 생활할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떤 것을 꿈꾸고 바라는지, 나에 대해 생각하고 알아가는 것이 재밌고 새로웠습니다. 여러 활동을 통해 ‘나는 내가 제일 잘 안다’라는 말과는 다르게 나는 나에 대해 잘 몰랐고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나를 알아가는 데에 이번 집단상담이 ‘터닝 포인트’였습니다.
다른 집단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배울 점을 느꼈고,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의 얘기를 들으며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생각만 하는 것보다 생각을 말로 내뱉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자기 자신에게 더 큰 영향을 끼치고 의지를 북돋아 준다 느꼈기에 집단 안에서 이야기하고 들어주는 것이 집단상담의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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