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성 향상 참만남 집단 소감문

 행정학과 2학년 000

집단상담을 많이 경험했었지만 이번 상담은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뭔가 다른 집단상담에 비해 더 진중하고 집중해야 했던 그런 이미지였습니다.

특히 저 자신이 누군지, 제가 뭘 추구하는지 좀 더 일깨워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관계 속에서 많이 바랬던 제 모습은 뭔가 주인공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제 모습은 발버둥치는 엑스트라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실제 그런 제가 별로 밉지 않습니다.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저는 많은 위로들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가 쓸모없고 남에게 민폐끼치는 걱정들은 많이 사그러졌습니다.

그리고 참여자들과 그림을 그리며 선을 표현한게 제일 인상깊은 기억으로 남았는데, 저는 거기서 사람들의 따뜻함을 경험한거 같습니다. 저에게 뭔가 희망같은 메서지를 준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제 자신이 뭔가 자존감도 올라간거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저는 이번 집단상담 활동에서 용기를 내는 연습을 많이 해봤습니다. 저의 민감한 과거를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솔직하게 제 바람들을 자신있게 말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뭔가 저는 강인하다, 행복해지고 싶다란 욕구들을 확실히 있구나라고 문뜩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활동을 진행해주신 이인재 교수님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