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감문 | 2021년 1차 자기동기강화집단 -자기개발 -학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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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상담센터 작성일21-09-16 17:08 조회3,3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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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차 자기동기강화집단 -자기개발- 학업2 >
1. 운영일시 : 2021년 7월 28일 (수) ~ 9월 1일 (수)
2. 운영시간 : 20:00 ~ 21:00(매주 수요일)
3. 수 료 식 : 2021년 9월 1일(수) 21:00 ~
4. 소 감 문
- 강(별칭)
21년도 1학기에 복학을 한 후에 나는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는 채로 지내왔다. 매일매일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고, 그저 흘러가는 대로 지내왔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목표도 정하지 않은 채로 있었다. 목표설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고, 목표도 있을 시기도 있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다. 방학 동안 자격증을 따겠다는 생각을 해두었지만, 막상 공부도 하지 않고, 신청조차 하지 않았다.
상담을 진행하면서 내가 목표로 하는 것, 내가 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내가 궁극적으로 목표를 하는 것은 아직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대학생활동안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많이 알게 된 것 같다. 매일 자기 전 다음 날의 계획을 짜두고 잠에 들고, 일어나면 계획을 수행한다. 전에는 그저 일어나서 뭘 할까 생각하다가 옆에 있는 친구들이 하는 것을 따라서 하는 것이 다였다. 이제는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기에 내 계획에 따라 행동한다. 매일의 대략적인 일정을 알게 되니 주간의 일정을 알 수 있고, 월간 일정을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 그렇게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집단 상담이라는 방식으로 인해서 팀원들과 비슷한 목표를 공유하면서 동질감을 통해서 더 큰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서로 피드백을 공유하고 자신의 매일의 경과를 공유하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매일 매주 한 걸음씩 나아가는 팀원들이 뿌듯하기도 하고, 함께 나아가는 나의 모습에도 만족스러웠다.
상담이 마무리 되어간다. 나는 지금의 변화에 만족하는 중이다. 목표가 없었던 방학 기간 동안 변화하기 위해 신청한 상담이었다. 이를 통해 나는 목표를 설정했다. 말로만 따려고 했던 자격증 시험을 신청해 준비 중이고, 매일 흘러가는 대로가 아닌 내가 계획한 대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만족스러운 변화이다.
- 아리(별칭)
사범대 학생으로서 3학년이 되면 임용에 대한 압박이 밀려온다. 하지만 코로나가 뺏어간 1년을 찾고 싶어 하듯 아직도 2학년처럼 여러 대외활동과 행사에 더 관심이 많았다. 그렇기에 임용 공부를 시작하기는 커녕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지조차 몰랐다. 나에게 부족한 것은 동기라고 생각하여 이 프로그램을 신청하였다. 아직 의지는 약해도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목표를 분명히 하고 서로를 독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프로그램이 생각보다 체계적이어서 놀랐다. 나의 의지를 측정해 볼 수 있었고 나의 인생에서의 우선순위와 가치를 토대로 나의 목표를 분석해 보는 시간이 굉장히 좋았다. 또한, 매주 내가 바뀔 수 있는 작은 변화를 정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주는 챌린지를 하였다. 그저 나혼자 하는 챌린지였다면 하루 정도 하고 그냥 관뒀을 수도 있지만, 우리의 약속이 되고 함께 프로그램을 하는 동료들의 성취를 보며 나도 함께 자극을 받고 계속해서 내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었다. 서로의 목표는 다르지만, 각자의 생각에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음을 느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보다 나는 많이 바뀐 거 같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내가 해야하는 공부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어떻게 공부를 해나가야 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다소 막막했던 공부가 이제는 하고 싶어지게 되었으니 엄청난 성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함께 프로그램을 참여한 동료들의 응원 덕에 더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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