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감문 | 2017년 GNU 프렌카운슬러 2기 집중(보수)교육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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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지원 작성일18-02-09 03:38 조회3,5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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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지인의 추천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을 때 기대 반 걱정 반 이였다. 왜냐하면 다른 참여자와 달리 나는 방학 때 프렌 카운슬러 교육을 받지 않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전문지식도 부족하고 아는 사람 한명도 없이 홀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지만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많았고 프렌 카운슬러가 하고 싶었기 때문에 기대도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홀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고 처음에 나 말고 다 친한 것 같아서 걱정도 되었는데 프로그램 시작 할 때 가벼운 게임도 하고 일대일로 이야기 나누고 상담하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쉽게 친해 질 수 있어서 걱정은 금방 해소되었다. 하지만 예상외로 상담실습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평소 심리적으로 힘들어 하는 주변 지인을 상담해준 경험이 다수 있어 내가 상담을 하는데 능숙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상황을 만들어 가상으로 해보니 이 상황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또한 잘 듣고 대답도 잘해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제3자(관찰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실수한 점과 고쳐야할 부분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반대로 내가 내담자 입장이 되어보니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내 고민을 쉽게 이야기 할 수 없어 진짜 고민이 아닌 것들을 이야기하였고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니 타인도 나에게 고민이 아닌 고민을 이야기 하였을 지도 모른다 생각하였다. 그래서 상담자는 내담자의 고민을 쉽게 드러낼 수 있도록 하는 편안함과 친근감, 내담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진지함과 따뜻함이 필수요건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유대관계 형성이었다.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하는 나로써 이렇게 단시간 내 많은 사람과 친해진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아마 모두 열린 마음이여서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런 경험으로 나는 나에 대해 더 알게 되었고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도 알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깨달았고 타인의 마음을 열게 만드는 능력이 정말 귀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어떻게 하면 타인의 마음을 쉽게 열수 있을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프로그램 정말 1박2일 동안 놀러간다 생각하면서 왔는데 프로그램 내내 정말 열심히 놀았고 놀면서 많은 경험과 인간관계 그리고 지식을 얻어 올해 최고의 값진 1박2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번방학 떄 프렌 카운슬러 교육을 받고 다시 한 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을 비칩니다.
GNU 프렌카운슬러 교육이 올해의 값진 경험이 되었다니.. 너무 기쁩니다.
나 자신과 타인을 알아가고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역지사지의 태도로 노력하여준 학생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뿐만 아니라 소감문 보내주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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