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감문 | 2017년 동계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 소감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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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지원 작성일18-02-09 03:26 조회3,33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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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박 2일간 학생상담 센터에서 주관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참여하게 되면서 나는 정말 많은 것들을 느끼게 되었다고 생각한다.우선 첫째 날에 사천 kb 인재니움에서 상담 선생님들과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명의 학생들과 4조로 나누어서 수업진행방식과 식사와 숙박 이용하는 법을 알려주셨다. 다들 친구들과 온 사람도 있었고 혼자 온 사람도 있었다. 나도 친구와 같이 오려고 했지만 주변에 친구들이 이상한 거 아니냐고 하면서 오기를 꺼려했기에 나 혼자 오게 되었다. 나는 친구들이 가진 이러한 생각(편견)이 언제 고쳐질까 하는 안타까움이 느껴지기도 했다. 상담을 받으면 저 사람은 어디가 이상해서 상담 받으러 가는 것인가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앞서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들을 하루 빨리 잘못된 생각이라고 생각하고 생각의 전환을 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그런 생각의 전환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할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 조는 다른 조들에 비해 조용하고 진지한 조원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 조를 담당 하시는 은주 선생님이 걱정이 되셨다고 나중에 둘째 날 전체 교육소감 말하실 때 말씀 해주셨다. 프로그램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여러 상담선생님들이 한 가지 주제씩 가져와서 조원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해보면서 다른 조원에게 피드백도 받고 때로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공감도 하면서 조금씩 친해지는 계기도 되었다. 마지막 날이 되어서는 아쉽고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학생상담센터가 하루 빨리 입소문을 타서 더욱더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지금은 현재 진행 중) 내가 1박2일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사랑의 묘약이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프로그램은 3개의 작은 촛불을 가운데에 두고 조원 한명씩 들어가서 다른 조원들이 자신은 어떤 사람이며 이러한 모습을 지녔고 짧은 기간 동안 봐왔던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이었다. 우리 조원들 중 여자분 들은 감수성이 예민해서 눈물이 나오기도 하였다. 내가 조원들한테 들은 피드백은 성취욕이 강하며 부지런하게 자신의 꿈을 이루어갈 성실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정말 그이야기를 듣고 정말 조원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취업난이다 하면서 정말 자신의 시간을 성공을 위해서만 쏟아내고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한 반복되는 일상 속에 이런 프로그램을 참여 할 수 있게 된 행운도 모자라 처음 보는 이제는 친해진 조원들에게 칭찬을 듣게 되니 내 인생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면서 아직 헛되게 살지는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을 칭찬하는 일과 칭찬을 받는 일이 익숙하지 않았는데
이번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깨닫고 돌아온 것 같다.
학생상담센터에서 진행한 상담캠프 프로그램이 여러분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느꼈던 감정들과 생각들이 상담에 대한 편견을 줄여나가는데에 작은 변화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뿐만 아니라 참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학생상담센터의 활동과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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