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감문 | 2017년 동계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 소감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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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지원 작성일18-02-09 03:16 조회3,1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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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동계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 소감문 1
저는 저의 속마음이나 감정을 다른 사람들 에게 잘 이야기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이번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도 ’그냥저냥 잘 놀다가 오자’라는 생각으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일본으로 교환학생을 가게 되고, 갔다 오면 4학년이라 바빠질 것이기 때문에 그 전에 학교에서 하는 대외 활동을 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사천에 도착해서 조를 짜고, 선생님들과 활동을 시작하면서도 초반에는 그냥 ‘우와, 재밌네’ 이 정도의 감정으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점점 제 자신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저의 감정을 표현하고 저만 알고 있었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나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조금 부끄럽다고 생각했지만, 뒤로 갈수록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조원들과 선생님을 보면서 점점 더 저의 속 마음을 얘기하기 편한 분위기가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되었고, 나의 새로운 모습을 찾는 것은 물론 좋은 사람들 까지 만나게 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첫 대외 활동이었지만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서 신청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내년에 한국에 있지 않아서 또 신청 할 수는 없겠지만 제 주변 친구들한테 정말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공부나 인간관계 등 각종 스트레스에 지친 사람들한테 힐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꿈이 선생님인 저에게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여러 감정 표현들도 알게 되었고, 제 자신도 감정을 더 잘 표현 할 수 있게 되어서 나중에 나의 학생들의 감정도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그저 놀러왔다는 기분으로 왔지만 놀기도 잘 놀고 더 많은 것도 얻어가서 학교 활동 중 정말 기억에 남을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
상담캠프 프로그램 참여 뿐만 아니라 소감문까지 보내주어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학생상담센터는 스트레스에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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