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소감문 | 2017년 2학기 집단상담 동기강화 프로그램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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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지원 작성일17-11-29 03:00 조회3,6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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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학기 집단상담 동기강화 프로그램 소감문 _ 집단원 허나영
허나영 양은 2학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의 소감을 특별히 시로 표현해보았습니다.
피리 부는 사람들
여기까지
앞만 보고 달렸다.
쉬어 가면 늦다 해서
뒤돌면 큰일난다 해서
안가면 남겨진다 해서
달리고 또 달렸다
정작
내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그러다
비로소
알게 되었다.
달려라 하는 이도
달려야 하는 이도
없다는 것을
바람이 매서운 오늘,
운동화를 훌러렁 벗고
맨발의 나는, 걸어본다
늦어도 괜.찮.음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음을
홀로 선 내가 있을 뿐임을
알게 해 준
기꺼운 '뒷배'들에게 주문을, 걸어본다
예쓰
예쓰
예쓰!!
힘차게 예쓰를 외치며 소감시를 읽은 집단원 허나영 양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앞으로도 예쓰! 예쓰! 예쓰! 입니다~^^
용기를 내어 발표해주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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