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계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나에게 쓰는 편지)_익명


집단상담에서 진행한 나에게 쓰는 편지 활동에서 한 집단원의 편지입니다. 감명깊게 들어 집단원의 동의 후 이렇게 올립니다. 


틀리지 않다. 다를 뿐이다.
스스로 다그치지 말고, 서로에게 시기 질투 하지말고, 겸손하며, 늘 나에게 집중하여 발전할 수 있기를.

지금 느끼는 순간 순간의 감정의 소용돌이를 잘 정리하고 곱씹어 보며 내 것으로 온전해지길,

그런 감정들이 곧 내 아이가 느낄 감정들이고 내가 아는 만큼 내 아이에게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게 도와주게 될 것이다.

너무 복잡한 인생에 머릿 속까지 복잡하게 하지말고 그냥 해보아.. 그리고 집중하고 온전히 해보았을 때 비로소 진짜 '나'를 발견하게 될 터이니.. 이 기나긴 여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