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학기 마음의 구급상자 집단상담 소감문 > 열린상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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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소감문 | 2021년 1학기 마음의 구급상자 집단상담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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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영숙 작성일21-06-10 00:00 조회4,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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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1학기 마음의 구급상자 집단상담 >

1. 운영일시: 2021년 4월 26일 (월) ~ 5월 24일 (월)

2. 운영시간: 15:00 ~ 17:00(매주 월요일)

3. 수 료 식: 2021년 5월 24(월) 17:00 ~

4. 소 감 문


 1) 박수정

 심리검사를 할 때마다 저는 감정 기복이 심하고 감정에 지배당하는 일이 많다는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때로는 감정으로 인해 일을 그르친 적도 있었습니다. 저의 감정을 조절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려는 이유로 마음의 구급상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비대면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솔직하게 얘기하자면, 처음에는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도 선생님께서 현재 나의 감정에 대한 믿음 살펴보기, 원하지 않는 감정 줄이기, 즐거운 활동 기록하기 그리고 명상하는 법 등 마음을 추스르고 현재 내 상태에 대해 알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가르쳐주시고 실천함으로써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활동은 감정을 관찰하고 그 감정에 대해 이름을 붙이고 기술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일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감정과 함께 하지만, 정작 내가 어떠한 감정을 느끼고 무엇이 그 감정을 느끼게 했는지, 그 감정으로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등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평소에 스트레스의 원인이었던 질투심에 대한 감정을 관찰하고 반성하고 어떻게 해야 조절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감정을 조절하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심란할 때 스스로를 조절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어 마음의 구급상자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저에게 큰 의미있는 활동이었던 것 같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활동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2) 김민송

처음에는 조금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었다. 항상 내 감정에 휩쓸려 주변 사람들을 곤란하게 만들었기에 조금이라도 이 화를 잠재울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상담은 나름 재미있었다. 중간중간에 지루한 부분들도 있었고 원체 집중력이 그다디 좋지 못해 한기간 반 넘게 집중하기가 힘들었지만, 책자에 써보는 것들이나 천천히 숨을 쉰다거나 하는 활동을 직접 해보는 것은 즐거웠다. 항상 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막상 직접 써내려 간다거나, 체크를 해본다거나 하면 예상과는 다른 부분이 있기도 했다. 초반 기대했던 화를 다스리는 부분에 있어서는 상담의 내용이 도움이 도움이 됐다. 중간에 자비심 프로젝트라고, 그 상대방의 입장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있었다. 화를 가라앉히고 평정심을 온전히 되찾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무작정 화를 토해내기 전에 이야기가 머릿속에 맴돌아 조금 사그라뜨리는 데에는 도움을 주었다. 내가 꾸준히 이러한 것들을 훈련한다면 나중에는 감정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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