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항상 목표를 세우고 이루는 그 과정에서 자기합리화를 하고 반복되는 실패로 저에 대한 믿음이 낮아졌고 앞으로 다른 일을 해도 안 될 거라는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정도로 지쳐있었습니다. 그러다 비교과 자기관리 집단 상담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어 나에게 어떠한 문제점이 있어서 계속 실패하는지 알기 위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첫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고 어떠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후 매주 각자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그 결과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성취도를 평가하고 잘한 점, 아쉬운 점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저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진행하였기에 자기합리화를 하기보다 ‘그 분들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을 텐데 나는 이렇게 있어도 될까?’라고 동기부여를 하며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한 주, 한 주가 지나고 마지막 프로그램 때에는 저를 포함한 집단 모두가 목표치에 도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찬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노력을 했는지 들으면서 저의 일주일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제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이야기함으로써 목표를 이루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실패한 이야기나 일주일 동안 아쉬웠던 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조금은 부끄럽다고 생각했지만 지도해주시는 분께서 격려와 잘하고 있다는 말씀을 항상 해주시고 저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평소에 기대치나 원하는 목표가 너무 높아서 제 자신을 억압했던 것이 아니었나 생각하고 앞으로는 저에게 조금 더 맞는 목표를 설정하고 잘 해나가고 있으면 나 자신을 칭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프로그램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는 과정이 조금 더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으로 변화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다른 목표가 생겼을 때, 지난 6주 동안 목표를 향해 노력했던 저의 모습과 함께 노력했던 분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할 것 같습니다.

 2. 저는 아침에 일어나기를 항상 힘들어해서 항상 오전 시간이 없었습니다. 활동을 통해서 아침 8시에 기상하기라는 목표를 잡아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알람을 여러 개 맞추고, 아침에 일어나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목표를 잡은 거에 비해 실천하는 것이 한동안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갑자기 생활패턴을 바꾸려고 하니 몸이 잘 안 따라와 주기도 하였고, 시험 기간이 있어서 중간에 목표를 다시 수정하는 등 변경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돌아보니, 다시 원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성공하였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목표 달성을 성공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고, 저의 노력과 같이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하시던 다른분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평소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남들 앞에서 말하기 정말 부끄러워 했었는데, 매주 줌으로 남들 앞에서 나의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들을 말해보니,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저는 아침에 8시 기상하기라는 작은 목표를 세웠지만, 어느 순간 7시에 일어나서 저에게 없던 아침 시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 활동이 끝나더라도 저는 목표를 위한 노력은 꾸준히 할 것이고, 습관화를 만들어 아침에도 조금더 편안하게 일찍 일어나는 것을 다음 목표로 삼았습니다.

6주간 작은 목표로 지금까지 열심히 하였다고 말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집단이 얼마나 나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또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목표를 위해 노력한 점들을 집단구성원들이 잘 들어주고, 공감을 해주어서 더욱더 힘을 내서 이 활동에 참여하였던 것 같습니다.